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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산구모아모아행복센터<제2편-광주여성회 성평등자녀성교육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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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편에서는 광산구모아모아행복센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~
광산구모아모아행복센터는 여유아와 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공간을 제공합니다.
여성의 자기계발, 사회참여, 일자리 창출을 돕는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~
관련 정보는 지난편을 참고해주세요~
아이친구(1279)센터에서 모아모아행복센터를 찾은 날에도 유익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.
광주여성회에서 주관하여 모아모아행복센터 <지혜나루>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.
광주여성회에서는 매 월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.
집단교육 특성상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일정들이 진행이 좌초되었지만 11월 드뎌 뜻 깊은 교육으로 함께 하게되었다네요~
이번 11월 교육일정 소식을 듣고 아이친구(1279)센터도 함께 했습니다.
‘우리아이에게 성교육 언제부터 해야할까?'
‘무슨 내용에 대해 어느정도 이야기 해주는게 맞을까?’
‘제대로 된 성교육은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은걸까?’
자녀를 키우면 언젠가는 닥치게 되는 주요한 관문 중 하나!
바로 우리 자녀들의 신체에 올바른 발달과정 중 한단계를 거들어줄 ‘성교육’이 아닐까 합니다.
하지만 대체 언제, 어떤 방식으로,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지. 부모로서 큰 고민이 아닐수 없습니다.
올바른 성관념을 가지기 위해서는 성평등한 사고를 기본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을겁니다.
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성교육의 주체자가 이러한 개념과 인식을 올바로 가지고 있어야지만 할텐데요.
80-90년대생 현 양육자들은 과연 그러한 교육을 받고 자랐을까요???
본인이 받지도 듣지도 못한 교육을 자녀에게 올바르게 전달한다는건 너무나 막연하고 어려운 일입니다.
그래서~광주여성회에서 11월 자녀의 성평등한 성교육을 위해 고심하는 부모들을 위한 성평등감수성 업그레이드 교육을 6회에 걸쳐 진행합니다.
이날 교육은 「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‘진짜’ 성교육」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.
이미 이교육을 신청하신 부모님들께서는 이번이 두 번째 교육이 되시는 날이였습니다.
어머님들이 태반이 수업에 아버님이 계셔서 참 뿌듯하고 더 멋져보였습니다~
실제 교육을 들으며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오히려 10대가 아는 성에 대한 지식이 부모보다 더 방대하고 디테일 하다는 거였는데요.
그 안에 성에 대한 수동적인 관념이 주입되어온 80-90년대 엄마들의 입장과 10대 청소년들의 성인지는 확연히 다른 사고와 문화로 자리하고 있다는 깨달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스스로 성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가지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적인 내용이였던 것 같습니다.
주체적인 사고와 의사결정권을 가진 자녀를 위해서는 자녀가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자유로이 표현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겁니다.
단지 성교육에 국한되는 부분이 아닌것이지요~
다양한 내용들에 대해 질문과 함께 답을 해보면서 10대 청소년들이 실제 생각하는 성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벗어던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.
쉬는 시간에는 모아모아행복센터 내 풍덩(육아정보나눔터)에서 커피를 마시며 서로 수업에 대해 교감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면서 수업내용에 대해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.
아이친구(1279)센터에서는 성평등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해 성평등양육가치관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.
광주여성가족재단 키움지원단에서도 자녀성평등 교육을 실시 합니다.
성평등한 관점에서 자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이 이루어지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.
더 자세한 문의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이친구(1279)센터 전화상담을 통해서도 신속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.
062-222-1279/223-1279 를 이용하시면 됩니다.
또한 온라인상담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돌봄관련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